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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삐꽃방♡
글쓴이 │
윤영선
등록일 │
2009-03-11
조회수 │
6920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서 출퇴근하는 윤영선이라고 합니다.
내일 12일이 저희 어머님 생신 이신데여 "예삐꽃방"에서 특별행사를 한다고 해서
셀레이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런곳에 글을 써보는게 처음이라 떨리네요..^^
너무나 예쁜꽃을 직접 드리고 싶지만 회사 때문에 지방에 있다보니
안양에 사시는 부모님께 직접 전해드릴 엄두가 안나더라구요..ㅠ
요즘에 회사사정이 안좋아 주말까지 나가야하는 실정에
부모님 얼굴도 한달에 한번 보면 많이 보는편 입니다.
생신 이신데도 지방에서 일다니는 딸래미 걱정 때문에
올거 없다고 말하시는 저희어머님께 직접 드리진 못해도
예쁜 꽃바구니를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평소에 꽃을 너무 좋아하시는데 받으시면 정말 좋아하실꺼에요..
꼭 좀 뽑아주셔서 시집 안가고 일 다니느라 고생만 한다며 딸래미 걱정 하시느라고
하루에도 4~5번 전화 하시고 찬거리 나르시느라
더고생 많이 하시는 저희 어머님께 작은효도를 꼭하고 싶습니다..
정말 의미 있는 생신이 될꺼에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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