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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랑해~~
글쓴이 │
이현숙
등록일 │
2009-09-01
조회수 │
6656
엄마!!
결혼하고 두아이의 엄마가 되고나선
'엄마'라는 단어 만으로도 눈물이 먼저나네요.
딸넷을키우면서 항상 힘드셔도 결혼전에 일많이하면
나중에 고생한다고 항상 엄마가 다 해주셨는데
결혼하고나서야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네요.
둘째를 맡기고 출근하면서 얼마나 죄송하고 맘이 아팠는지 몰라요.
당뇨로 힘들어하시고 심장혈관확장수술까지 받으셔서
그냥 혼자몸 챙기고 일하시기도 힘든데
딸 생활에 힘들어고생하는거 안쓰러워
당신몸 힘든거 잊고 손녀딸 봐주시고 죄송해요.
병원에서 보통사람이면 많이 아팠을텐데 참을성이 많으신가봐요 하는 이야기들었을때
혼자서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몰라요.
엄마몸 힘든건 생각않고 항상 자식먼저 생각하는엄마.
내가 엄마가 되고나서야 엄마맘알고 아이들한테
덜도말고 더도말고 엄마만큼만 나도 아이들한테 사랑주고싶은데 쉽지않네요.
엄마!! 엄마가 옆에있어 수긴 얼마나 많은 힘이 되는지 몰라요.
그러니까 다른거 생각말고 엄마몸 항상아끼고
조서방이 좀 서운하게 하더라도 넘 맘에 담지말아요.
엄마도 조서방성격아니까 그냥 넘어가줘요.
그래야 엄마 건강에도 좋으니까요~~^^
엄마볼때 힘들어보여도 수기 잘 이기고 잘버티니까
엄마도 오래오래 수기옆에서 지켜봐주세요.
더 잘살고 행복한 모습보여드릴께요.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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