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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내편이 울 신랑...
글쓴이 │
전복남
등록일 │
2009-12-28
조회수 │
6975
결혼 15년쯤되면 남편이 내편이 아니고 남의 편의라고 남편이라고 한다지...
하지만 이세상에서 오로지 하나뿐인 내편인 울 신랑...
글을 쓸려고 하니 눈물부터 나와서 무슨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네..
너무 짧은 시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6남매 중 막내라 부모님 돌아가시고 또 갑자기 큰오빠까지 돌아가신 날 내가 조직검사 한 것이 갑상선암이라는 선고를 받고...오빠가 돌아가신것이 슬픈는지. 내 인생이 불쌍해서 인지 모르게 한 없이 목놓아 울때 항상 옆에서 묵묵히 내 손잡아 주고 지켜주던 자기가 없었더라면. 힘든 수술받고 동위원소(방사선) 할때까지 내가 견디기 힘들었을거야...
수술한지 3개월째 접어들고 있는데.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출근준비로 시작한 하루가 퇴근해 아픈 내 팔이며 다리 주무리고 홧팩에 머리 감겨주고,빨래 청소 아이들 챙기라 인터넷으로 뽑은 요리법을 보고 음식을 한다고 끙끙거리며 12시가 되어야 겨우 잠자리에 들면서도 짜증이나 힘들다는 말 한마디 안하고,걱정마라 괜찮다.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거라며, 자기에게 항상 주문을 거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고 미얀한 생각마져 들기도 하지만 무뚜뚝한 내 성격에 '힘들지' 말한마디 못하고 똑바로 못한다고 늘 핀잔만 주고 항상 짜증과 아프다고 하면서 자기 맘을 아프게 했네....12월 31일 얼마 남지 않았지만 새 마음 새 기분으로 2009년의 힘들고 아파던 기억 모두 다잊고 2010년 새로운 마음으로 우리 다시한번 시작해 보자. 나도 이제 기운차려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집안일도 스스히 하면서 지금까지 힘들었던 자기에게 힘이 될께...힘내고 사랑해 우리 가족화이팅하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며 살자...자기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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