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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글쓴이 │
정옥희
등록일 │
2010-01-04
조회수 │
6958
항상 내옆에서 날 지켜주는 당신!
우리가 같이 산지도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서로 초혼이 아닌 재혼으로 만나
처음엔 사랑이 아닌 그냥 서로 위로해주는 서로 불쌍하게 여기는
친구 같은 존재였는데..
서로 위로하다가 결국엔 제짝이 되었네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해요
진작 당신을 알았더라면..
조금만 더 빨리 만났더라면 어땠을까하고..
사실 당신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처음엔 난 우리애들만 지킬수만 있다면.. 당신이라면 우리아이들
잘 돌봐줄수 있을거 같아 당신을 선택한 것을수도 있어요
그땐 제게 우리아이들이.. 어린 우리아이들이 전부였으니깐..
그렇게 당신하고 20년을 같이 살았네요..
항상 고맙게 생각해요
많이 부족하고 가끔씩 화만 내는 나지만..당신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아이들이 친아빠 만나는것도 이해해주고,
또 우리아이들이 한번도 아빠라고 불러주지도 못했는데
친자식처럼 아껴주고 사랑해준거 다 알아요..
한번도 우리애들 눈치 안보게 해주고..
당신 같은 사람 없다는거 항상 느끼고 고맙게 생각해요
우리아이들 어렸을때 만났는데 벌써 시집 장가 다 보내고
이제 우리도 어느덧 아이들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있네요
이제 곧 있으면 당신 생일인데 무엇을 하면 좋을까 하다가
기억에 남는거 선물 해주고 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여보 당신.. 참 바보같은 당신..
매일 내 걱정만 하는 당신..
다음에도 내 남편으로 태어나주겠소?
이런말 남부끄러워서 잘 못하는 말이지만..
사랑합니다.
당신을 만나게 내 인생의 최고의 행복이었고,
너무나 감사하고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말이 없네요..
우리 남은 인생 오래오래 건강하고 아프지 말고 잘 지내요
당신이 내 후년까진 일 한다고 했잖아요
그때까지 우리 열심히 일하다가 많이 여행도 다니고
즐기면서 살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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