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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엄마..
글쓴이 │
김현주
등록일 │
2010-03-26
조회수 │
6930
사랑하는 우리 엄마에게..
엄마 . 엄마 딸 현주야..
지금 이곳은 새벽 1시 30분이 다 되어가고 있어.. 지금 한국은 아침 9시 30분 정도겠네..
우리 엄마 지금쯤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있겠다..^^
엄마~ 내가 독일에 온지도 4개월째에 접어들었어
독일로 출국할때 부산공항에서 엄마아빠와 헤어지면서 펑펑 울었던게 엊그제 일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렸네..^^
엄마 앞에서 울었던게 2년전 결혼식날 후로 처음이었지..
남편따라서 외국에 나간다고 주위에서는 그렇게 부러워했는데 출국하는 날 엄마아빠랑
인사하고 출국심사장으로 갈때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아직은 내가 엄마 아빠 품이 그리운 철부지 딸인가봐..
그래도 다행히 엄마, 아빠의 기도 덕분에 우리 부부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어
아...갑자기 이렇게 편지를 보내서 놀랐지?
곧 있으면 엄마의 51번째 생일이어서 멀리있지만 내가 해줄 수 있는 선물이 없나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이 곳을 찾게됐어..
덕분에 이렇게 오랜만에 편지도 써보고 참 좋다^^
작년 엄마 생일때는 철없이 오빠와 우리 결혼 1주년이라며 인도네시아에 갔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좀 미안해..) 이번엔 더 멀리 떨어져있게되서 엄마생일 얼굴 직접 보고 축하해 주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엄마~ 멀리서나마 엄마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올 한해 엄마가 더더 건강해지고 어린이집 일도 잘 됐으면 좋겠다
몸도 약하고 잔병이 많은 엄마가 어린이집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언제나 대단하고 존경스럽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많이돼..
엄마는 항상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쁘잖아 .. 이제는 몸도 생각하면서
쉬엄쉬엄 일해요.. 운동도 꾸준히 해주고~^^
한국에서 열심히 살고 있을 엄마를 생각하며 우리부부도 이곳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오손도손 재미있게 잘 지내다가 돌아갈게~
엄마가 자랑스러워하는 정사위가 너무 잘해줘서 엄마 딸 살이 너무 많이 쪄서 걱정이야ㅎㅎ
저번에 내 생일날 스카이프로 영상통화할때 오빠가 엄마아빠한테 "현주 낳아줘서 너무 감사해요"라고 했었잖아.. 그때 딸인 나는 아무말 못했네~ 이 자리를 빌어 말해볼까..ㅎㅎ
엄마.. 나를 낳아줘서 감사하고 또 내 엄마여줘서 너무 고마워
난 엄마 딸인게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해..
엄마 너무너무 사랑하고 생일 너무 축하해요..!!
독일에서 사랑하는 딸 현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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