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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글쓴이 │
한성원
등록일 │
2010-10-21
조회수 │
6457
엄마...
내가 이렇게 엄마라고 계속 부를수 있는 날이 언제가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요즘에서야 합니다.
전에는 철없이 언제든지 엄마가 곁에 있을것만 같더니
나도 애들 낳아서 키우고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씩 넓어지고 나니
엄마가 왜 그토록 내가 선택한 사람을 반대하였는지도 알겠고
그때 엄마 마음 아프게 한것도 이제서야 알수가 있네요.
엄마...
새벽마다 자전거를 타고 찬공기를 마시면서 도로를 달리는 생각을 하면
엄마 생각에 눈물이 나요.
내가 좀더 시집을 잘갔더라면 내가 좀더 공부를 잘했더라면 그럼 엄마가 지금쯤
고생을 안하고 남들 다니는 단풍놀이야 꽃놀이야 다니면서 여유로운 노년을
보내실텐데 ....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
이번 생신 환갑이죠.
이번에는 정말 해외여행은 못보내드려도 국내 온천여행이라도 꼭 보내드리고 싶어요.
"그만됐다. 너희들이나 가지. 나는 일해야지 그런데 갈 시간이 어딨냐"
엄마 분명히 이렇게 말씀하실거죠?
엄마.. 예전부터 환갑때까지만 일하고 그후론 쉬셨으면 하고 우리가 말씀드렸는데요.
아마도 내년에도 조금은 더 일을 해야할듯해요.
제가 내년에는 아이들도 좀더 크고하면 저도 일하고 우리형편도 조금씩 나아지면
용돈도 드릴테니까 엄마 그때까지 조금만 더 힘내세요.
그리고 엄마...
이번에 아버지의 병때문에 엄마가 많이 힘드셨을거에요.
가까이 있지못해서 옆에서 돕지도 못하고 항상 전화로만 걱정하였는데요.
엄마는 전화로 엄마를 위로하여준것 만으로도 충분하셨다고 하셨죠?
엄마..
엄마에게 힘이되는 큰딸이 될게요. 조금만 더 지켜봐주세요.
엄마...생신축하드리구요.사랑합니다..
엄마의 생신이 11월15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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