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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글쓴이 │
전숙정
등록일 │
2010-12-29
조회수 │
10992
감사하고 고마운 어머니~
늘 이말 해드려도 부족한데 말로도 표현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따뜻하게 어머님 헤아려 드리지도 못해 죄송해요.
울 진우 봐주시는것도 감사한데 며느리 회사 다닌다고 거기에 갓난 재희까지 맡겨 너무 죄송스러워여. 울 아이들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건 다 어머님의 사랑때문이예요.
어머니 본인보다 더 자식보다 더 끔찍하게 아끼고 사랑하며 키워주시는거 저 항상 감사하면서도 죄송스러워요.
동생 생겨 예민한 울 진우 짜증 다 받아주시며 늘 업어서 안아서 몸도 많이 힘드실텐데 힘들다는 내색은 커녕 도려 제 걱정해 주시는 어머니
바닥인지 할머니 손인지 너무 잘 알아 하루 종일 안아달라는 재희 돌보라 쉴틈 없으신 어머니
며느리 조금이라도 편하라고 어머니 본인이 일 찾아 하시는 어머니
자식들 걱정에 본인 몸 힘든건 잊으시는 어머니
자식들 걱정할랴 몸 어디 아프다고 말도 안하시는 우리 어머니
어머니가 계셔서 저희 맘 놓고 밖에서 일할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다시 한번 어머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어머님이 제게 주시는거에 비교하면 모자라고 부족하지만 어머님 마음과 사랑 잘 배워 어머님이 주신 사랑과 마음 제가 앞으로 어머님께 드릴께요.
어머님 저희가 어머님께 큰 힘이 되어드릴테니 아프시지말고 오래오래 저희 곁에 계셔주세요.
어머님 생신 축하드려요~
이번 생신을 환갑연 치뤄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구요.
그래도 어머님에 대한 저희 마음은 아시죠?♥
어머니 감사하고 사랑하며 생신 축하드려요.
막내며느리 숙정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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