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조회
My 예삐
고객센터
패밀리존
중소기업 청정상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모범납세자 수상
검색하기
전화 주문
031-531-5559
카테고리
화분/공기정화식물
공기정화식물
큰화분
명품 공기정화식물
화환
축하화환
근조화환
매직스탠드
동서양란
동양란
서양란
명품 동양란
생화/꽃
꽃다발
꽃바구니
꽃병/화기
꽃상자
100송이
사방화
코사지
프리저브드
돈다발/돈바구니
미니화환
생화/꽃(유니크)
꼬깔수반
울타리
트로피수반
용도별
생일/프로포즈
결혼식/행사
출산
조문/추모/영결
병문안
승진/취임/집들이
개업/이전/창업
맞춤꽃배달
맞춤꽃배달
게릴라꽃배달
프로포즈꽃배달
어버이날기획전
스승의날기획전
GoodBye무료꽃배달
예삐회원혜택
신규 가입 5천원 쿠폰
마일리지 5% 적립
매월 등급별 쿠폰 발행
찜한상품
보러가기
최근본상품
0
맨 위로
무료꽃배달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분께 편지를 써보세요. 매주 세 분을 선정해 6만원 상당의 무료꽃배달 쿠폰을 드립니다.
사연보기
선생님
글쓴이 │
신준철
등록일 │
2011-05-19
조회수 │
6642
- 선생님
선생님 모습엔 기운이 있다
늘 다정함과 청결함 속에
가을하늘 같은 청아함이 서려있다.
선생님 얼굴엔 향기가 있다
늘 온화함과 포근함 속에
녹차향 같은 웃음이 베어있다.
늘 가슴을 열어놓은 선생님 주위엔
꽃밭처럼 생명력 있는
사람들이 모여산다.
오래 전 교직에서 퇴임을 하시고
이제 얼마 후면
79세 생일을 맞이하시는 어머니,
아내에게는 학교선생님으로서
아들이 당신의 며느리감을 소개시켜 드리려
집을 방문했을 때 어머님은 아내의 이름을
또렷이 기억하시면서 반갑게 맞아하여 주셨고,
그 후 결혼생활 25년을 하면서
어머니는 시어머니와 며느리로보다는
스승과 제자간의 관계로
우리 부부를 위해 많은 정과 격려를 쏟아주셨습니다.
아들에게도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교사이기에 자연히 학교주변을 놀이터로
어머니가 하시는 학교일을 자주 보면서 살아왔기에
교사라는 직업을 택함에 있어서도
별다른 어려움없이 결정하는 밑바탕이 되었는 듯싶습니다.
매년 '스승의 날'이 어김없이 돌아오건만
그동안 어머니가 교사라는 것을,
아들의 삶과 인생의 교사이자,
며느리의 담임교사이었던 것을
잠시 잊어버리지 않았나 생각들었습니다.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온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서두에 쓴 '선생님'이란 拙詩로
올곧게 교직의 길을 걸으셨던 어머니에게
감사를 전하여 봅니다.
수정/삭제시 비밀번호
수정
삭제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