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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항상 보고싶은 사랑하는 믿음이 아빠에게
글쓴이 │
김미진
등록일 │
2011-05-19
조회수 │
17023
남편~ 나야 세상에서 가장 예쁜 마누라야^^
결혼하고 오랜만에 편지를 쓰네..
연애초엔 예쁜 편지지에 편지도 쓰고 이멜편지도 주고받고 닭살돋는 말들로 사랑표현도 마니 했는데 결혼하고 매일 얼굴보니 평소 사랑표현 보다는 잔소리를 더 마니하게 되네..
막상 편지를 쓰려고 하니 미안하고 고마운 모습과 일들만 생각나요
얼마전 우리 3주년 결혼기념일이 지나고 남편 생일이 얼마 안남은걸 보고 우리가 11년동안 함께하며 결혼하고 임신해서 어느덧 우리에게 너무나 사랑스러운 예쁜 딸까지 생겨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지금이 너무 감사하고 자기와 함께한 지난 시간들이 생각나네..
나에겐 20살에 만난 첫사랑이었는데 집도 멀고 학교 기숙사 생활을 해야했던 남편 상황에 자주 만나지도 못해서 내 핸드폰엔 오빠이름이 '보고싶다'였지..
그래서 우린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만나면 항상 얘기했는데 대학원공부와 집안사정으로 8년이라는 긴 연애끝에 힘들게 결혼하게 되었을때 매일 볼 수있다는 것에 우린 너무 좋았어
ㅎ ㅎ 8년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그래서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지금 순간순간이 참 소중하고 감사한거 같아요
결혼하면 얼굴볼 시간이 많을 줄 알았는데 많은 일때문에 밤늦게야 볼 수있는 남편 그래서지금도 나에겐 항상 보고싶은 사람이에요.
외동딸로 자라 살림도 잘 못하고 어리광 많은 부족한 아내 이해해주고 도와주느라 힘들죠?
^^평소에 말은 못했지만 항상 고마워 하고 있어요
요즘은 예쁜 딸키우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딸 챙기느라 신경못쓰는게 많아 딸에게 순위를 빼앗긴거같아 서운 할때 많죠? 알면서도 딸 챙기랴 살림하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정신이없네요 초보엄마라 그래요~조금만 이해해줘요 자기닮은 예쁜딸 낳았자나요^^
더 신경쓰도록 노력할께요
1년 반만에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주신 선물 믿음이 낳는 순간 그토록 기다려온 예쁜 딸이 태어났는데 진통으로 고통스러워한 내가 걱정되 이제 괜찮다며 갓 태어난딸 보는 것 보다 내내 손 놓지않고 꼭 잡아주며 옆에 있어준 우리남편 얼마나 든든하고 고마웠는지..
어느덧 아장아장 걸음마 할 만큼 건강하게 자란 딸이 너무 예쁜짓을 많이 해서 딸바보가 된 우리 남편~소원이가 아빠를 요즘 부쩍 너무 좋아하는 거같아 샘나네~ㅎㅎ
쉬는 날도 없이 일하는 남편 건강이 걱정되고 피곤해하는 모습볼때 안쓰럽고 미안해요 나와 소원이가 항상 자기편이 되어 응원하니까 힘내요!
넉넉치 않은 형편이지만 우리 결혼할 때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굳게 결심하고 남자답게 추진한 자기를 따라 함께 기도하니 순조롭게 결혼 할 수있던것처럼 하나님이 채워주시고 도우시리라 믿어요
우리 세식구 지금처럼만 행복하고 화목하게 믿음의 가정 이루고 살아요
돌아오는 35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사랑해요
2011.5.17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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