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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큰 며느리가 어머님께^^
글쓴이 │
정은선
등록일 │
2011-05-25
조회수 │
6413
어머니~ 저 은선이에요.
이제 은선이보다 '지호 엄마'라 불리는 것이 더 친근한 것을 보니
저도 어엿한 엄마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어머님 생신이시네요.
생신이시자 환갑을 맞이하시죠?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생일을 맞이하시게 되는데요.
직장 다닌다고 찾아뵙지도 못하고, 멀리서 이렇게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지금껏 결혼해서 기념일에 제대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늘 받기만 했던 것 같아요.
더욱이 올 어버이날엔 카네이션 한 송이 달아드리지 못했네요.
결혼을 하고 나니, 제겐 새로운 역할과 이름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그 많은 역할과 이름 중에서도 '맏며느리'란 역할과 호칭이 제겐 가장 무거운 것 같아요.
특별히 잘 해드리지도 못하고
결혼한지 2년이 되었는데도, 아직 뭐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것 같은...
아직은 철없는 며느리인 것만 같습니다.
직장 다닌다, 아이 키운다는 핑계로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연락도 자주 드리지 못하고.. 그런데도 매번 제가 힘들거란 걱정만 하시죠?
이래서 '내리사랑'이란 말들을 하시는 것 같아요.
매일 농사에 회사일에 시할머님 봉양까지, 몸이 열개라도 부족하시죠?
얼마전에 다리를 다치셔서 깁스까지 하시고.. 그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시니
더욱 걱정입니다.
비록 생신에 내려가서 뵙지는 못하지만요, 진심으로 생신을 축하드리고..
늘 건강하게 즐겁게 사시길 맏이 은선이가 기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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