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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야! 두나를 위해 마지막까지 힘내자!!~~
글쓴이 │
김미숙
등록일 │
2011-06-29
조회수 │
6410
하나뿐인 내 동생 미나야!
언니가 있는 이곳은 어제까지만 해도 햇볕이 짱짱해서 스물스물 짜증이 났었는데
오늘은 온종일 비가 쏟아지고 이 저녁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 기분이 참 좋다...
편지 쓰기 딱 좋은 날, 여기 `예삐꽃방'에 들어와 즐거운 마음으로 네게 편지를 쓴다.
세달 전 기억나니?
힘들게 두나(태명)를 가졌는데 양수 검사에서 이상이 있다고 해서 너 정말 많이 울었잖아..
그때 예민한 널 달래려고 언니가 했던 말에 넌 `언니 애 아니라고 쉽게 얘기한다'는 식으로 말해서 언니도 그때 많이 속상하고 섭섭했단다.
정밀 검사를 위해 서울로 올라와 언니집에 있으면서 결과를 기다릴 때, 바싹바싹 타들어 가던 널 보며 언니도 정말 맘이 아팠단다.
다행이 한바탕 전쟁을 치른 우리 두나, 아무일 없이 건강하다는 승전보를 들었지만 네가 얼마나 놀라고 온갖 나쁜 상상을 다 했을지 짐작이 간다
이제 두나가 세상에 나오려면 두달도 채 안 남았네..
이런말 하면 안되는데 빨리 나와 서 어서 봤으면 좋겠다^^
노산에 약한 몸에 여러가지로 힘들겠지만 천군만마를 얻은 것 보다 더 든든한 제부가 항상 네 옆을 지키고 있으니 언니는 아무 걱정이 없다.
두나가 나오면 네가 나한테 고약하게 굴었던 거 모두 일러 바칠테니 나오기만 해봐라^^
미나야!
좋은 생각 밝은 생각만 하며 하루하루 설레고 기쁜 맘으로 두나를 기다려라.
넌 반드시 이쁘고 건강한 두나를 순풍~~ 나을거야^^
사랑해 내 동생!~
기특하다 내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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