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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해도 부디 건강하게 곁에 계셔주세요!
글쓴이 │
박숙자
등록일 │
2012-01-18
조회수 │
4871
어머님 올 한해 힘든 몸으로 고단하셨죠?
제가 벌써 시집와 어머님와 함께한지가...40년이 되어가네요.
그간 아이들은 출가해서 이쁜아이들도 낳고 부모가 되어있고
한 가족의 가장으로써 엄마로써
대견스럽게 삶을 잘 꾸려가고 있네요.
애아빠도 내년이면 벌써 칠순이고...
우리 어머니 그간 세월에 곱디 고운 얼굴이 많이 작아지셨어요.
지난 몇해전만 해도 고추농사며 벼농사며 콩농사며 어머니가
손수 지어 주신 농작물 고마운지 모르고 야금야금 받아 먹기만 했는데
그렇게 쓰러지신 이후로 거동도 힘드시고 얼마나 불편하고
답답하실지...죄송합니다.
곁에 살면서도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먹고 살기 바쁘다고 가끔 삐쭉 얼굴만 내미니
같이 살고 있는 동생일가에도 면목없고 큰며느리로써
참 도리를 지키지 못하고 사네요.
그래도 늘 마음속으로 어머니께 감사하며 친어머니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시집오고 얼마안지나 어머니 돌아가시고 어쩌면
친정어머니라 생각하며 의지하고 사십여년 지내온 것 같습니다.
이번에 어머니 음력생일이 신정과 겹쳐서 온 식구들이 모처럼 모여
웃음꽃을 피울 생각을 하니 저도 흐뭇합니다.
어머니 또한 기다려지시고 기쁘시죠?
연로하시고 연세때문에 수술로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약 잘 드시고 기운내셔서
하루하루 건강하게 저희 곁에서 저희 사는 모습들 지켜봐 주셔요.
2012년 건강하게 많이 힘드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
9남매가 모두 행복하게 오순도순 사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아픈손도 있고 성한 손도 있고 상처가 있는 손도 있고
제 각각 어머니 마음속에 상처를 드리네요.
2012년도 9남매 가족들 모두 노력해서 어머니가 좀더 편안하고
웃으실수 있게 노력해 보자고 독려해 보아야 겠습니다.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늘 저희의 든든한 울타리
어머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건강하게 저희 곁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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