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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웃는 우리딸의 얼굴을 그리며~
글쓴이 │
허양숙
등록일 │
2012-01-18
조회수 │
5842
사랑하는 딸 지현아~
수능이 끝난지 벌써 2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지난 두달이 너에게는 지금까지의 너의 인생중에 가장 길고도 힘든시간이었으리라생각해
고등학교생활 3년동안 그누구보다 성실하게 한눈팔지않고 열심히 달려온 너였기에, 그 3년의 노력을 수능이라는 단하루를 위해 달려온 너였기에, 이번 수능에서의 뜻하지 않은 실패가 그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으리만큼 큰충격과 좌절로 다가왔겠지.
정작 가장 가슴아프고 혼란스러운 사람은 당사자인 너였을텐데, 엄마 아빠는 그런 너에게 따뜻한 위로보다는 실망하는 모습을 더많이 보여 너를 더 힘들게 한것같다.
지현아 정말 미안하다.
부모로써 너에게 힘이되고, 너의 슬픔을 다독여 줬어야 하는데, 오히려 어린 너는 엄마아빠 앞에서 힘든 내색도 못하고, 속으로 삭이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때론 뻔뻔할 정도로 자신감 넘치는 너에게 핀잔을 준적도 많았지만, 늘 밝고 씩씩한 모습이 우리딸의 진정한 모습이었던것 같다. 지현아~ 이제 그만 힘들어하고 훌훌털자.
까짓거 넘어졌으면 훌훌털고 일어나서 다시한번 시작해 보는거지 뭐.
언제나 밝고 속정 깊어서 주변에서 늘 엄마를 부러워하게 만들어줬던 우리 이쁜딸~
이제 더이상 힘들어하지 말고 기운내자.
나중에 돌이켜보면 길고긴 인생에서 지금의 시련쯤은 작은 바람에 지나지 않을거야.
우리딸이 더크게 성장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다시한번 힘내자.
사랑하는 우리딸, 엄마 아빠는 이세상에 태어나서 우리딸을 얻은게 가장 행복한 일이야
사랑해 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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