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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부장님께
글쓴이 │
신수진
등록일 │
2012-03-12
조회수 │
4659
부장님! 입사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입사한지 일년이 되었어요.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년이라는 시간동안 보험 상담사로 일하면서 힘들어 할때도 참 많았는데,힘들어 할때마다 용기를 붇돋아 주신 부장님이 계셨기에 이만큼 올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아픔이 있겠지만 제게 장애가 주는 삶의 무게는 너무나도 버거워서 사실 마음을 열기가 쉽지 않았었는데,삼촌처럼 아버지처럼 생각 하라시던 부장님 말씀이 제 마음에 오래도록 남아 있습니다. 말씀 드리지 않았는데도 계단을 올라 가는것보다 내려 가는것을 더 많이 힘들어 한다는걸 알아 주시고 행여 넘어질까봐 속도를 맞춰 주시는 모습에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어요. 포기 했더라면 영원한 상처로 남았을텐데 믿고 격려 해주신 부장님 덕분에 자신감을 얻고 일하는 기쁨을 느끼면서 하루 하루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장님의 기대처럼 상징적 인물로 휼륭하게 성장 하겠다고 자신있게 약속 드릴수는 없지만 보여 주신 사랑의 소중함을 기억 하고 처음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황 하는 저를 위해 바쁜 시간 쪼깨어 귀한 말씀 해주시고 제가 잘 적응 할수 있도록 참 많이 애써 주셨으면서도 해준것도 없다고 미안 하다고 말씀 하시는 부장님을 뵈면 마음이 참 따뜻해져 옵니다. 지난 일년간 베풀어주신 큰 사랑에 마음 깊이 감사 드리며 부장님 진심으로 존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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