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조회
My 예삐
고객센터
패밀리존
중소기업 청정상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모범납세자 수상
검색하기
전화 주문
031-531-5559
카테고리
화분/공기정화식물
공기정화식물
큰화분
명품 공기정화식물
화환
축하화환
근조화환
매직스탠드
동서양란
동양란
서양란
명품 동양란
생화/꽃
꽃다발
꽃바구니
꽃병/화기
꽃상자
100송이
사방화
코사지
프리저브드
돈다발/돈바구니
미니화환
생화/꽃(유니크)
꼬깔수반
울타리
트로피수반
용도별
생일/프로포즈
결혼식/행사
출산
조문/추모/영결
병문안
승진/취임/집들이
개업/이전/창업
맞춤꽃배달
맞춤꽃배달
게릴라꽃배달
프로포즈꽃배달
어버이날기획전
스승의날기획전
GoodBye무료꽃배달
예삐회원혜택
신규 가입 5천원 쿠폰
마일리지 5% 적립
매월 등급별 쿠폰 발행
찜한상품
보러가기
최근본상품
3
맨 위로
무료꽃배달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분께 편지를 써보세요. 매주 세 분을 선정해 6만원 상당의 무료꽃배달 쿠폰을 드립니다.
사연보기
자기야, 프로포즈를 받아줘.
글쓴이 │
이윤아
등록일 │
2013-06-03
조회수 │
4822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자기야,
얼마전 자기한테 그렇게 멋진 프로포즈를 받고
수줍음이 많은 성격탓에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못했잖아.
하고싶은 말은 많았는데 괜히 쑥스러워서 하지 못했던,
자기한테 하고 싶은 말들 몇 마디 적어볼까해.
한 마디로 이번엔 내가 프로포즈 하는거지^^:
시간 참 빠르지?
3년 전, 미국이라는 낯선 나라에 도착해 시차적응도 덜 된 채로 처음 본 자기 얼굴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벌써 우리 결혼을 앞두고 있네.
기분이 어때? 나는, 앞으로 자기와 함께 써 내려갈 하루하루가 너무나 기대되고,
힘든 시간도 많이 겪었지만 이렇게 멋진 내 남편이 되어 줄 자기에게 항상 감사해.
헤어지기 아쉬워서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 눈 맞추고 이야기 하는,
그런 힘든 일도 더 이상 겪지 않아도 되고,
잠드는 순간까지 얼굴을 마주보고 입 맞출 수 있다는 사실이 꿈만같고 너무나 행복해.
연애 초의 설렘과 달콤함도, 지금의 편안함과 여유로움도
모두 자기가 내 곁에 있기 때문이였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그 사실에 항상 감사하고 있어.
나,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자기의 곁에서 자기만 바라보고 응원하는 든든한 아내가 될게.
앞으로 내 남은 삶을 자기와 함께 하며 항상 자기의 옆에서 함께 눈뜨고
밥 먹고 웃으며 자기만 바라보며 사랑하고 싶어.
시간이 흘러, 우리가 할머니,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3년 전 우리가 처음 만난 그 때, 유난히 뜨거웠던 그 날의 캘리포니아의 햇살처럼 ,
뜨겁고 눈부시게 살고싶어.
영원히 내 사랑은 자기야, 다시 태어나도 , 또 다시 태어나도 지금처럼 이렇게 사랑하며 살자
수정/삭제시 비밀번호
수정
삭제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