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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Dear.사랑하는 엄마
글쓴이 │
박지혜
등록일 │
2016-01-13
조회수 │
3415
사랑하는 엄마의 49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엄마, 이 세상에서 태어나줘서, 그래서 내 엄마가 되어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처럼 좋은 사람이 내 엄마여서 나는 너무 행복해.
작년 엄마 생일 때에는 내가 입시여서 제대로 챙겨주지도, 축하해주지도 못하고 오히려 예민하게 행동한 거 같아서 생각할 때마다 늘 미안했어.
그런데 올 해에는 기쁜 마음으로 엄마의 생일을 축하해 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해.
내가 힘들 때, 엄마 아빠는 나를 다그치기 보다는 응원해주고, 기도해주고, 나를 전적으로 믿어줬잖아.
그 때도 고마운 마음이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되돌아봤을 때 우리 엄마 아빠같은 사람이 또 어디있을까 싶어.
너무나도 부족한 나를 늘 최고로 생각해주고, 믿어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워.
엄마, 부어주는 사랑에 비해 못된 딸이어서 미안해.
내가 성격이 못되가지고 항상 '그러지 말아야지'하다가도 짜증내게 되고, 마음에도 없는 말로 엄마 상처줄 때도 많잖아.
내가 너무 부족하고 어리석어서 그러는 거니까 엄마가 너그럽게 이해해줘. (지금도 언제나 이해해주고 용서해주지만)
매년 항상 하는 말이지만, 부모님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하는 딸이 되도록 노력할게.
그리고 나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며 일하는 엄마 아빠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야.
그래서 나도 매일매일을 나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어.
지금보다 더 노력해서 하나밖에 없는 딸, 엄마 아빠의 기쁨과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할게.
내가 표현은 잘 안 하지만, 엄마한테 늘 감사하고, 정말 정말 많이 사랑해.
이 세상에서 엄마가 가장 좋고, 우리엄마 없으면 이 세상 어떻게 살아갈까 싶어.
인생의 선배이자 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줘서 고마워 엄마.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건강한 모습으로 내 곁에 있어줘.
2016년에는 우리 가족 더 건강하고 화목하게 살아보아요.
행복하고 감사한 일들이 가득 넘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엄마, 엄마는 나에게 언제나 1순위고 나는 언제나 엄마 편인 거 알지?
엄마를 위해 항상 응원하고 기도할게.
그리고 내가 앞으로 더 잘 할게. 멋지게 성장할 내 모습 기대해줘!
엄마 생일날 우리 행복한 시간 보내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생일 축하해용♥3♥
고맙고 사랑해♡
2016. 01. 24. 주일
From.엄마를 너무나도 많이 사랑하는 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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