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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보기
신랑~사랑해!
글쓴이 │
유미숙
등록일 │
2016-05-25
조회수 │
3305
안녕하세요?
대한 민국의 대표적인 꽃배달 전문점이신 예삐 꽃방님?
6월 3일 금요일 이면 우리 4가족에게 참 의미 있는 날이 돌아와요. 1주일 정도 후면 우리 집에 있는 나만의 오빠의 탄생 40주년이 되는 날이거든요. 40이라는 숫자가 아직은 와 닿지 않는 저는 자꾸 꺽어 지는 40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놀리는 데 재미를 붙이고 있답니다. 가끔 그 말에 진심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볼 때면 괜시리 미안하고 수척해 보인답니다. 신혼 초에는 완력 다툼으로 많이 싸웠는데 요즘은 많이 져주고 한 풀 꺽인 모습을 볼 때면 이제 좀 살만하다가 싶다가도 너무 기죽어 사는 게 아닌 가 싶기도 해요. 그동안 살면서 이벤트 다운 이벤트도 못해주고 제 생일날이면 뭐 이벤트 없냐면서 귀찮게 한게 미안해서 이번에는 제가 한번 도전장을 내보았습니다. 될지 안 될지 모르지만 우리 여봉봉이의 축 처진 어깨에 조그마한 날개를 달아주고 싶어요.
오빠! 미안해.
오빠를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가끔 육아나 일상 스트레스로 인해 서운해 지거나 그로 인해 오빠한테 짜증을 내거나 그랬던 것 같아. 싸우지 않으려고 피하려는 오빠를 더 자극하고 글러지 말아야지 하는데도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안 되네요.
“오빠!, 사랑만 하고도 살기에 아까운 시간들이래~힘들어도 가난해도 서로 사랑하면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해. 조금만 더 힘내고 조금만 더 서로를 위하고 아끼고 사랑하자, 오빠! 화이팅!
결혼 전에 직장동료한테 사기를 당해서 그 사람 빚 갚아 주느라 100원에 전전긍긍하는 당신 모습을 이해하지 못했었지. 지금은 당신이 그렇게 살아왔던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더 큰데, 신혼 초에는 다툼의 원인이 되었었지?
당신의 아픈 마음을 사랑으로 끌어안으니까 지금은 돈에 대해 약간 자유로워진 당신 모습이 보기 좋아요.
더 이상 사람한테 실망하지 말고 돈 때문에 괴로워하지 말고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에
꽃을 담아 오빠한테 보내.
우리 꽃처럼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자.
마법 같은 이 말을 되내이면서 ; "괜찮아, 다 잘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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